브루클린 감성 가득한 덤보에서 영화 같은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덤보의 대표 포토존 위치부터 지하철 노선,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덤보란? 뉴욕 브루클린의 감성 가득한 거리
'덤보(DUMBO)'는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의 약자로, 브루클린에서 맨해튼 브리지를 바로 아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과거 산업지대였던 이곳은 감각적인 예술가들과 크리에이터들이 모이면서 힙한 거리로 재탄생했어요. 붉은 벽돌 건물, 낡은 철제 다리, 빈티지 카페가 어우러지며 자연스레 인생샷을 부르는 공간이 되었죠. 특히 Washington Street & Water Street 교차점은 덤보의 대표 포토존으로, 맨해튼 브리지를 완벽한 대칭으로 담을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SNS 속 익숙한 그 배경, 바로 이곳이에요.
🚇 덤보 가는 방법과 가장 쉬운 노선
뉴욕 지하철을 이용하면 덤보까지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루트는 지하철 F라인 York Street역에서 하차하는 방법입니다. York Street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면 브루클린 거리 풍경이 펼쳐지고, 도보로 약 5분만 걸으면 바로 덤보 메인 거리로 도착합니다.
또 다른 루트로는 A, C라인의 High Street-Brooklyn Bridge역에서 내려도 됩니다. 이 경우에는 조금 더 천천히 덤보 외곽을 산책하며 접근할 수 있어요. 다만 출구가 많고 언덕이 있어 초행자에겐 York Street쪽이 더 직관적이고 편리합니다.
📸 인생샷 명소 & 촬영 팁
덤보에서 가장 유명한 인생샷 포인트는 Washington Street와 Water Street 교차점입니다. 이곳에서는 붉은 벽돌 사이로 맨해튼 브리지가 정면에 보이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브리지 아래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까지 살짝 보이는 각도가 포인트예요.사진 찍을 땐 아침 9~11시 사이가 가장 추천됩니다. 그때가 광량이 적당하고, 관광객이 덜 붐비는 시간대거든요. 인물사진은 광각 렌즈보다는 35mm~50mm 단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적당히 담기에 좋아요. 옷 색상은 배경과 대비되는 밝은 색 계열이 잘 어울리고요. 주변에는 피자집 Juliana’s, 카페 West Elm 등도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즐기기 좋아요.
🎯 덤보에서 사진 한 장, 여행의 감성을 완성하다
여행에서 남는 건 결국 사진과 기억이잖아요. 덤보는 그 두 가지를 모두 채워주는 완벽한 공간이에요. 복잡한 일정 없이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니, 뉴욕 일정 중 하루는 브루클린 덤보에 꼭 들러보세요.
감성 가득한 인생샷과 함께 여행의 여운을 남기고 싶다면, 덤보가 정답입니다.